지난 11일 토요일,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에서는 온 가족이 어울려 즐기면서 화합할 수 있는 가족 축제 <북적북적 어드벤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으로 배우고 보는 축제가 아닌 가족들이 힘을 합쳐 스스로 다양한 체험과 과제를 해결해나가면서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대회로 함께 손잡고 뛰고, 머리를 맞대 의논하여 과제를 해결해나감으로 가족 간 신뢰와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함께 케이크를 만들면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가족들의 추억의 물건으로 만드는 ‘추억의 트리만들기’,  머리를 맞대고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명탐정 우리 가족’, 서로 상장을 수여하며 칭찬하는 ‘우리 가족 시상식’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과제들이 가족들에게 펼쳐졌다.
 
특히 평소에 함께하기 어려운 아빠까지 온 가족이 참가하여 자녀들의 눈높이를 맞춰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평소에는 하기 힘든 게임, 스킨십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3시간이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를 정도로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라 뿌듯했다", "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고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것 같다” 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가 연말 가족이 함께 한 자리에 모여 대화하고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