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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성금모아 잔잔한 감동 전해

분당구 구미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생계 어려운 가족위해 선행 이어와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3/30 [05:59]

십시일반 성금모아 잔잔한 감동 전해

분당구 구미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생계 어려운 가족위해 선행 이어와

한채훈 | 입력 : 2011/03/30 [05:59]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조진관)는 회원들이 사랑의 온 정을 한데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세대와 결연을 맺어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구미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실시일반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세대와 결연을 맺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협의회에 따르면 구미동 하얀마을 6단지에 거주하는 최모씨(49)는 12년전 뇌질환이 발병 돼 치료가 되지 않고 상태가 점점 악화됨으로서 보호자의 간병 없이는 생활하지 못할 정도로 중증의 장애를 앓고 있다.

이에 부인은 남편의 병수발과 함께 중학생과 고등학생인 자녀2명의 뒷바라지로 생업에 종사할 수 없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와중에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바르게살기협의회 조진관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으로부터 남편과 자녀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는 부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회원 15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그리하여 2011년 2월에는 15만원과 3월에는 2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성금과 반찬전달, 가족초청 식사하기를 실천해 국민기초수급자가 되어 국가에서 보호받는 날까지 지원을 결의해 이들이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펼치기로 해 바르게살기운동의 귀감이 되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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