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구미동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을 세운 구미동 주민센터(동장 이제영)는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이해 ‘팔팔한 100세를 위한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구미동 주민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주영 가정의학과장을 초청해 건강관리 관련 강연회를 열었다.     © 성남투데이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는 올바른 식사요령, 절주·금연의 필요성 등 건강한 노후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건강정보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장인 김주영 교수가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들어 3회째 진행되는 구미동 명사초청강연회에는 주민자치위원, 각 단체 회원,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관내 서울대병원에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무료강연을 실시하였다는 점과 고령화시대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구미동 이제영 동장은 “앞으로도 구미동의 인적자원과 주민자치센터의 시설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교양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명사초청 강연회를 추진하겠다”면서 “더욱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