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구미동을 만들겠다는 방침으로 구미동 주민센터(동장 이제영)가 23일 실시한 명사초청 강연회에서는 이학박사이며 시인인 건국대학교 이인자 명예교수가 ‘현대사회와 의상심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강연회에는 구미중학교 유성숙 교장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과 주민들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소 입는 의복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하고 의복의 상징성과 개인의 심리적요인, 의복행동 분석부터 의상치료까지 폭 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들어 4회째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인간이 의상을 선택해 구매하고 입는 모든 의복행동은 개인의 인상 형성의 단서가 될 뿐만 아니라, 심리치료까지 가능하게 하는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느껴볼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주위에 훌륭한 이웃이 함께 살고 있다는 친밀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구미동 주민센터는 오는 7월 강연회에는 아프리카의 최빈국 말라위에서 빈곤퇴치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진형근씨를 초청하여 주민들에게 이웃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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