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생활체육회 항공연합회(회장 박재선)는 제1회 성남시생활체육회장배 모형항공페스티벌을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수내교 인근 탄천둔치(황새울공원 건너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제1회 성남시생활체육회장배 모형항공페스티벌을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수내교 인근 탄천둔치(황새울공원 건너편)에서 실시한다.     © 성남투데이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푸르른 5월의 마지막 주 주말을 맞이해 성남의 대표적 장소인 탄천에서 일반시민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제를 열게 됐다.

이날 축제는 인터넷으로 사전 참가자 한팀(가족)당 글라이더 1개를 무료 지급하며 추가로 필요할 경우 1개당 3천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행사장에서 풍선과 솜사탕, 팝콘 등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관내 수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행사를 준비한 성남 생체협 항공연합회 소속의 인터넷 동호회인 ‘네이버 토요비행 클럽’ 동호인들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참가 아동들에게 글라이더를 지급해 현장에서 제작과 도색 경험을 제공하고 직접 비행을 시키는 글라이더 체험과 다채로운 무선 모형(RC비행기)항공기들과 조종기, 전자기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베테랑 무선모형항공기 조종사들의 숙련된 멋진 시범비행들을 펼치면서 처음 비행을 접해보는 청소년들을 위한 글라이더 제작과 비행에 대한 자원봉사도 동호인들이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준비한 생체협 항공연합회 박재선 회장은 “이번 무선조종 모형항공기 축제는 동호인들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며 “푸른 하늘과 맑은 물이 어우러지는 탄천에서 재미있는 모형비행기 만들기와 날리면서 어린시절의 꿈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모형항공페스티벌 행사 참여는 홈페이지(http://cafe.naver.com/goair)로 접속해 ‘페스티벌 참가신청방’에 참가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행사본부 데스크에서 참가접수 할 수 있다.
 

▲ 제1회 성남시생활체육회장배 모형항공페스티벌을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수내교 인근 탄천둔치(황새울공원 건너편)에서 실시한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