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스포츠바우처 기획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스키캠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성남시는 스포츠바우처 기획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스키캠프 교실’을 운영한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성남시와 성남시생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이번 스키캠프교실은 평소 동계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적었던 가정의 초등학교 4~6학년의 유소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2월 16일부터 2박 3일간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강사들의 지도로 스키도 배우고 워터파크에서 수영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여행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성남시는 스포츠바우처 기획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스키캠프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2012년 부산광역시 사상구 스포츠바우처 어린이 스키캠프교실 모습.     © 성남투데이

스포츠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 유소년과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성장기 아이들의 체력을 튼튼히 하고, 정서 순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통하여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건전한 스포츠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