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지난 1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티벨트에서 다섯 번 째 ‘맛.기.행.’으로 ‘녹차 체험’을 진행했다.
▲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지난 1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티벨트에서 다섯 번 째 ‘맛.기.행.’으로 ‘녹차 체험’을 진행했다. © 성남투데이 | |
‘맛.기.행’이란 ‘맛있는 음식도 먹고 기부도 하는 행복한 푸른나무(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의 명칭)‘라는 뜻이며, 매달 2, 4주 놀토에 진행되는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수확하거나 직접 만든 음식을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경기도 하남 소재 티벨트에 가서 녹차 애기순을 직접 따보고, 수확한 녹차잎으로 발효차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실습하였으며, 녹차 비누도 제작 하였다. 또한 체험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 중앙재가노인복지센터(성남시 금곡동 소재) 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수확한 녹차 애기순과 녹차 비누를 전달해드리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그동안 두부 체험, 한과 체험, 딸기 수확 등의 체험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감자 수확, 식혜 만들기 등의 먹거리체험을 통해 얻는 결과물을 어려운 어르신들께 기부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푸른나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과후 사교육을 받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 중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주중(월~금요일)에는 학교교과목 수업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과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노는 토요일(2,4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학교교육에서 접해 보지 못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충원시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팀 031-783-4300(내선6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