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은 20일 오후 시장실에서 지난 5월28일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에서 모아진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 이재명 시장은 20일 오후 시장실에서 지난 5월28일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에서 모아진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 성남투데이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의 흐름과 나눔을 함께 가르쳐주는 어린이 벼룩시장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이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가 물건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등은 반드시 기록해서 다음행사에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은 판매 어린이와 가족 1,100개 팀이 신청하고, 1만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기부금액은 320만원, 기부물품 5천여점이 접수되었다. 어린이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기부금은 성남소재 지역아동센터 (친구지역아동센터, 우리공부방, 푸른학교, 꿈꾸는땅)에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