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2011년 여름을 맞이해 시민들이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체험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 성남아트센터는 ‘명화 속 과학체험전 -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를 통해 새로운 체험전시회를 마련했다. © 성남투데이 | |
센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과 별관에서 열리는 ‘명화 속 과학체험전 -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를 통해 교과서 속 명화들을 자유롭게 만지고, 느끼고, 사고하며 자연스레 명화와 소통할 수 있는 전시를 실시한다.
또한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명화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하면서 예술과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가 융합된 작품들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도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착시와 왜곡, 점묘법 등 명화 속에 숨겨진 신기한 과학의 원리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어린이들뿐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인기 만점의 전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트센터는 그동안 단순히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체험 전시를 준비해 보다 친숙한 열린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예술을 통한 과학교육 및 과학을 통한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2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과 별관에서 만날 수 있다”면서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명화 속 과학체험전 -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포스터 © 성남투데이 | |
▲ 과학전시회에서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