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육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도 사회적기업을 육성키 위한 기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한성심 위원장이 ‘2011년도 사회적기업 육성기금 운용계획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7월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성심)는 6일 오전 ‘2011년도 사회적기업 육성기금 운용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해 통과시켰다.
성남시는 “사회적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등에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위하여 사회적기업 육성기금을 운용하고자 한다”면서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금 운용 계획안을 통과시면서 2011년도 기금운용으로 총 10억원을 승인했다.
특히 김해숙 의원은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복지는 일자리창출에 있다”면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와 육성기금 운용에 있어 적극적으로 노력해 성남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는 연차별로 사회적기업 육성기금 50억원을 조성해 보전하고 이자수익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올해 재원조성은 시의 출연금 10억원과 이자수입 1천7백5십만원의 수입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센터와 기금운용에 있어 적극적인 성남시가 되어달라고 당부 중인 김해숙 의원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