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무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성남아트센터가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최적의 환경에서 연주를 하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2011년 무대 정기점검’을 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남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정기점검 기간 동안 3개 공연장이 모두 휴관에 들어가지만 16일 토요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드레스덴 필하모닉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전문적인 관리업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성남아트센터는 더욱더 편안하고 안전한 최고의 공연장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주요 점검시설은 성남아트센터 내 3개 공연장인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앙상블시어터로 점검사항은 크게 무대기계, 무대장치, 무대음향, 무대조명, 무대감독으로 5개 부문이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기점검을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시행하여 관객과 시민들, 연주자가 공연장을 다시 찾았을 때 모두 흡족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어긋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다소 아쉽고 불편하더라도 시민, 관객 여러분에게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