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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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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

성남아트센터,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젊은 음악·열정의 교감·감동의 울림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7/29 [01:24]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

성남아트센터,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젊은 음악·열정의 교감·감동의 울림

한채훈 | 입력 : 2011/07/29 [01:24]
▲ 성남아트센터가‘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2009년 시작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오는 8월 다시 한 번 감동적인 울림을 선사한다.     © 성남투데이
성남아트센터가‘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2009년 시작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오는 8월 다시 한 번 감동적인 울림을 선사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단순한 연주 무대가 아닌, 장한나가 지휘자 데뷔 무대를 가진 성남아트센터에서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고, 보다 많은 젊은이들과 대중들이 클래식 공연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매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실력 있는 젊은 음악도들이 마에스트라 장한나와 함께 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자신의 재능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모여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가며 음악 안에서 소통과 교감의 느낌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마임비전빌리지’에서 장한나와 함께 생활하면서 음악적인 조언은 물론, 음악가로서의 꿈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이들이 함께 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Ⅲ>는 오는 8월 13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파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세 차례의 공연을 선보인다.

8월 13일(토) 저녁 7시 30분부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Ⅲ> 첫 무대는 탁 트인 하늘 아래, 그리고 푸르른 잔디 위에서 즐기는‘파크 콘서트’로 온 가족이 한 여름 밤 아름다운 음악으로 잠시 더위를 잊고 클래식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거장 로린 마젤의 출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면 올해는 주말의 명화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로드리고의「아랑후에즈 협주곡」을 이 곡을 세계에서 가장 잘 연주한다고 평가받고 있는 장대건의 실황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8월 20일(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3위에 빛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 세계를 감동시킨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28일(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열리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Ⅲ> 마지막 무대는 베토벤의 곡으로 장식한다.「에그몬트 서곡」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듣고 싶은 클래식 음악 1위에 선정됐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그 화려한 막을 내린다.

이 외에도 매년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장한나와 대화의 시간‘앱솔루트 유쓰 데이 (Absolute Youth Day)’가 8월 15일(월) 오후 2시부터 마련된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 객석에 있는 관객의 거리를 한층 좁힐 수 있는 이 시간에는 클래식 음악이나 장한나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다.

또 공연 시작 전 장한나가 직접 연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장한나의 해설과 함께 하는 ‘프리-콘서트 토크(Pre-Concert Talk)’는 관객들이 공연을 한층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작년에 열린 성남아트센터의 젊은 클래식 축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     ©성남투데이

#. 장한나 프로필
 
지휘자 장한나는 1994년 11세에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쿨에서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차지해 세계 음악계를 놀래키며 첼리스트로 데뷔한 이후, 첼로 연주와 녹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성남아트센터가 주최한 제1회 국제관현악축제의 피날레 연주를 지휘해 지휘자로 공식 데뷔한 이래 2009년부터 성남아트센터에서 올해까지 3년간 매년 ““앱솔루트 클래식””을 지휘하고 있다.

“음악이 세상을 바꾼다”를 모토로 진행 중인 앱솔루트 클래식은 무엇보다도 장한나와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과 음악적으로 교감하고, 같이 연주함으로써 이들의 음악적인 능력을 세계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나아가 청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큰 감동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장한나는 그 동안 국내에서 <앱솔루트 클래식>뿐 아니라 MBC TV와 공동으로 베토벤 심포니 시리즈를 지휘, 녹화, 방송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별히 청소년들의 클래식음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지휘 일정은 2011/12 시즌에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시애틀 심포니, 나폴리 심포니, 리버풀 필하모닉, 이스탄불 필하모닉, 카타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동경 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할 예정이고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를 지휘해 바이에른 방송국과 녹음해 유럽, 미국, 아시아지역에서 지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최근 3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독일 바이에른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6대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후 동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동 오케스트라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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