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6.19일(토) 11시부터 탄천에서 “탄천지킴이 지정서 수여식 및 토종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갖는다.
 
성남시는 탄천을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31개 인근기업 및 학교, 단체에게 “탄천지킴이 지정서”를 수여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탄천지킴이 지정관리제”를 실시한다.
 
친환경적 모기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4번째 맞이하는 미꾸라지 방류행사에는 미꾸라지 20,000마리(100kg)가 방류된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천적으로 미꾸라지 1마리가 하루에 모기유충 1,000여 마리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꾸라지가 하천바닥을 파고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산소공급을 통한 수질정화기능을 갖추고 있어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탄천관리과 : 729-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