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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이상선 상임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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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이상선 상임이사’ 내정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28일 이사회서 승인…시의회 임명동의안 통과여부 주목

김락중 | 기사입력 2011/11/03 [01:35]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이상선 상임이사’ 내정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28일 이사회서 승인…시의회 임명동의안 통과여부 주목

김락중 | 입력 : 2011/11/03 [01:35]
민선4기 이대엽 시장 당시부터 재단설립 강행에 따른 무용론과 측근 및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재단설립 당초 목적을 상실해 표류하고 있다는 지역사회 비판에 이어 민선5기에 들어서도 큰 변화 없이 이 같은 인사논란과 잡음시비가 계속되면서 잦아들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의 새로운 상임이사로 내정된 이상선 전 은행초등학교 교장.      ©성남투데이

성남시장 측근인사와 낙하산 인사로 출범 초기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의 새로운 상임이사로 이상선(71세) 전 은행초등학교 교장이 선임됐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0월 28일 성남시청 탄천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상선 전 은행초등학교 교장에 대해 특별한 이의 없이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출한 것이다.
 
이대엽 전 시장 비서실장 출신의 퇴직공무원을 수차례나 상임이사 자리에 앉히려다가 시의회의 강력한 반대에 밀려 재단출범이 늦어지다가, 퇴직공무원 출신의 김영선 상임이사가 임명된 이후 2010년 8월31일 퇴임을 함에 따라 재단의 상임이사는 현재까지 공석으로 남아있다.

현재는 성남시 엄기정 문화체육복지국장이 권한대행을 맡고 있지만, 민선5기 이재명 시장 당선자 시설 인수위원회 격인 시민행복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민주노동당 김현경 전 시의원이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실질적으로 상임이사의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대행을 하고 있다. 

성남시는 그 동안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공개채용 과정을 거쳐 장건 상이이사 내정자에 대한 시의회 임명동의안을 3차례나 상정했지만, 지난 7월 제179회 성남시의회 정례회에서조차 부결되어 새롭게 대체할 수 있는 인물 구하기에 나섰지만, 결국 민주당계 인사로 알려진 이상선 전 은행초등학교 교장을 선임했다. 

이 내정자는 성남은행초등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학교현장을 떠난 뒤, 교육분야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문민정부 때 학교운영위원회 도입 및 설계, 국민의정부 시절 학교운영위원회를 학교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학교운영위 분과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성남시장학재단 이사, 청소년육성재단 이사, 나라기록원 민간위원, 경기도교육청 교원징계위원회 위원으로 현재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선 내정자는 2002년 개혁국민정당 성남시 창당준비위원장과 지역위원장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해 열린우리당 성남시협의회장과 참여정부평가포럼 경기상임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당계에서 상임이사로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의 새로운 상임이사로 이상선 전 성남은행초등학교 교장이 선임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청소년관련 단체에서는 사무국장 뿐만 아니라 상임이사까지 정치권 인물을 선임해야 하느냐는 반발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이 내정자가 물론 교육계에 종사하면서 연륜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해서 청소년관련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달리, 고령의 나이와 정치권에 몸담아 왔던 전력을 문제 삼아 정치권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할 청소년재단의 상임이사와 사무국장이 선거결과에 따른 정치권 인사들을 위한 자리만들기로전락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당초 민선5기 출범 이후 재단 인사를 앞두고 범야권단일후보로 당선된 이 시장의 인사권 행사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판단아래 상임이사와 사무국장 가운데 청소년 전문가를 영입하거나 공개채용을 실시해 표류하고 있는 청소년육성재단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결국 이러한 기대는 무산되고 말았다는 회의적인 반응들이다.

최근 공개채용 과정을 거쳤지만, 관장 채용과정에서도 청소년육성재단의 이사출신의 오 모 관장의 자격시비가 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장 임용을 강행한 재단 이사장인 이재명 시장의 인사권 행사에 대한 원칙이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볼멘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중순에 열리는 시의회의 임명동의안 처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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