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새날복지회가 운영하는 성남시지역청소년센터에서 주최한 제4회 청소년만화그리기대회가 지난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진행됐다.
2008년 제1회 만화그리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만화그리기대회는 그동안 성남시 청소년들의 생각과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생각을 만화를 통해 표현하는 장이 되어왔다.
성남시 내 15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본 대회의 주제는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올바른 어른은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청소년들이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은지를 만화를 통해 표현하는 기회가 되었다. 2시부터 개회식 및 주제발표로 시작된 만화그리기대회는 5시30분까지 열정적이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만화그리기대회 이외에도 행복지수 및 스트레스 검사와 만다라 그리기, 핸드폰줄 만들기 등 여러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제4회 청소년만화그리기대회의 대상은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게임일러스트레이터라는 꿈을 소신 있게 지켜나가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표현한 금광중학교 3학년 김민아 학생이 수상했고, 동광고 2학년 이도경학생과 판교중 2학년 이수안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여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싶은지를 표현한 제 4회 청소년만화그리기대회 수상작은 사단법인 새날복지회 홈페이지(http://새날복지회.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