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청년 소셜 벤처 경진대회 1차 합격팀 명단이 지난 6일(화) 오후에 발표되어 오는 12월 15일(목) 오전 10시 성남산업진흥재단 7층 대강당에서 최종 심사를 받는다.  합격자 명단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ocialchangemak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최종 심사는 심사위원들과 함께 본상 수상자를 선정할 청중평가단을 모집하는데, 평가단은 본선 진출팀을 제외한 청년창업팀,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사회적기업학과 재학생, 카이스트 SENM 4기 학생 중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청년층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자 정부는 2011년 들어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국 20여 위탁운영기관을 통해 총 340여개의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육성하고 있다. 그 중 경기·인천지역의 60여개 팀을 대상으로 ‘경기·인천 청년 소셜벤처 경진대회’를 실시한 것이다.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 나가는 경기.인천지역 청년 창업팀의 창업 의욕을 붇돋고 성공적 사회적기업 창업을 유도하기 위하여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가천대가 주관이 되어 청년창업팀의 성공가능성, 추진 경과 등을 종합 심사하여 포상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무선투표 시스템을 이용하여 청중 투표 심사단을 운영한다. 청중 투표 심사단은 참여 대상기관과 사회적기업관련학과생들을 소정 기준으로 선발하여 현장 심사에 직접 참여시키는 것이다. 모집방법과 참여 대상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socialchangemaker.kr)

또한, 대회 진행은 청년창업 육성팀 ‘소셜품앗이’에서 기획하였다. 시상식에는 사회적기업 청년창업 육성팀 ‘소래기챔버오케스트라’의 특별 연주와 팝핀 여성 댄스 ‘파비욘드’의 공연이 펼쳐지며 사전에 참여 대상자와 청년 창업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참여하는 전시회와 시상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