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몰래산타 청소년기획단(관장 신명철)은 22일 오후 5시부터 12시에 걸쳐 수정구 일대에서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주제로 “몰래 산타 대작전”을 진행했다.

▲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몰래산타 청소년기획단은 22일 오후 5시부터 12시에 걸쳐 수정구 일대에서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주제로 “몰래 산타 대작전”을 진행했다.     © 성남투데이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청소년이 직접 산타로 분장하여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과 관련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 주체가 된 몰래 산타 청소년 기획단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청소년을 모집하여 산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통해 준비하는 한편 대상이 되는 아동 청소년의 소망을 미리 접수 받아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여 감동을 배가 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몰래 산타 대작전”     © 성남투데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김현경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연말연시의 들뜬 마음과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소중한 시간을 투자하여 청소년 스스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성남시의 청소년과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산타복장을 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격려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이재명 시장이 산타복장을 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성탄인사를 나누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2011 작은 나눔, 큰 행복 '몰래 산타 대작전'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