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은 2012학년도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부응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하여 선보인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중원청소년수련관은 매월 1주, 3주 토요일에 운영되던 기존 학교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이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로 토요일 운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을 인식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청소년전용시간-funny time-으로 지정,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전면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관에 따르면 성남시내 학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하여 문화 강좌 운영 요일을 변경하는 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 그 결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련관 내 모든 공간(강의실, 체육관, 공연장,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을 청소년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창의적 체험활동 학사일정 배정으로 고민 하고 있던 각 학교에 숨통을 열어주는 것으로 관내 각 학교의 긍정적인 반응과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검단초등학교, 영성중학교, 성일정보고등학교 등 7개교가 참가 확정 되었으며, 수영, 농구, 헬스, 방송댄스, 요가, 풍선아트, 퀼트, POP, 난타, 포크기타, 도예, 지능로봇, 방송영 상, 영화감상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창의적 체험활동은 오는 16일 검단초등학교 수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750-46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