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진행된 성남시민기업 창업경진대회의 마무리 자리가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킨스타워 7층)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제작소의 주관으로 열린 2011년 성남시민기업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5개팀(‘문화로숲’,‘성남누리’,‘시민나눔상조’,‘한빛나눔’,‘효식효순’)은 지난 5개월동안 성남 수진동에 소재하고 있는 벤처빌딩에 창업보육센터 공간을 지원받아 주관단체인 희망제작소와 함께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5개팀은 그간 성과물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사업을 소개해 다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이루어지며, 1부 사전행사는 5개팀별로 각자의 사업주제인 ‘문화’, ‘환경’, ‘착한상조’, ‘지역화폐’, ‘어르신돌봄’의 내용으로 이야기하는 컨퍼런스와 사업아이디어를 설명하는 포스터세션으로 진행되며, 2부 본행사는 사업내용공개, 현장 모의투자, 공연 등 다양한 형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행사문의는 성남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031-729-4958)나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팀(031-729-3662)로 연락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