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단에 따르면 중원구문화페스티벌은 수련관을 거점으로 한 복합문화축제의 장으로 중원구 문화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축제이다. 올해의 축제주제는 ‘Trend Leaders -미래를 선점한 돈키호테’로 시대를 앞서가는 청소년, 청년(대학생)들을 돈키호테로 지칭해 그들이 직접 축제의 장을 기획하고 만들었음을 강조한다. 5월 18일에 열리는 전야제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본 행사 축제의 구성은 총4가지로 나눔시장(청소년리폼시장, 벼룩시장, 열린작가오픈작업실 외), Trend Leaders 청소년00기획부스(청소년운영위원회 외), book Street(친절한 이동도서관, 한평가게, 캐릭터 버튼공작소 외), Artist문화공연(길거리마임, 창작댄스 외)이 구성되어 있다. 참여한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생활창작아티스트의 작업을 만나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단순한 작품 전시 판매부스가 아닌 작가들의 작업특징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 형태의 참여로 경험의 폭을 확대 할 수 있다. 특히, 나눔시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마켓운영방식을 선보이고, 리폼시장은 청소년들이 티셔츠, 병, 박스 등을 재생산해 직접 판매하며, 벼룩시장과 책 물물교환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쓸만한 물건을 가지고 나와 교환, 함께 나누는 장으로 구성된다.
또한, 책을 테마로 한 ‘Book Street’은 대형 입체북 체험, 미니 책 휴대폰 고리, ‘캐릭터 뇌구조 만들어 볼까?’ 등 자녀를 둔 학부모와 아동을 위한 부스로 운영된다. 메인 부스인 ‘청소년00기획부스’는 수련관에 소속되어 자치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부스로 자신들이 하고 있는 자치조직 소개, 체험부스 운영의 형태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역동적인 활동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축제 참여 부문 중 전야제 토크콘서트는 사전에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wyouth.or.kr)를 참조하고, 청소년활동팀 ☎031)750-4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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