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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사회적기업 ‘시민기업’ 벤치마킹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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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사회적기업 ‘시민기업’ 벤치마킹 줄이어

청와대 “전국 지자체에 파급해야”…고용노동부·환경부 정책모델로 도입 검토
2011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5/22 [05:24]

성남형 사회적기업 ‘시민기업’ 벤치마킹 줄이어

청와대 “전국 지자체에 파급해야”…고용노동부·환경부 정책모델로 도입 검토
2011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곽세영 | 입력 : 2012/05/22 [05:24]
최근 일부 언론의 왜곡보도로 성남형 사회적기업인 ‘시민기업’의 이미지 훼손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민기업’ 육성 사례가 중앙부처는 물론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부처 벤치마킹 연구원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해 1월 성남시의 나눔환경, 두레, 우리환경개발 등 3개 업체의 시민기업 선정 운영 당시(2011년1월17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성남시민기업의 내용은 대한민국 행정학에도 나오지 않는 사회적기업의 모범 모델”이라며 “환경부, 고용노동부의 연구원이 성남시로 가서 시민기업 내용을 상세히 조사한 후 전국에 파급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냈다.
 
▲ 성남시의 대표적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성남형 사회적기업 ‘시민기업’이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남투데이

환경부는 성남시에 광역시, 수도권과 경기지역 지자체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남시민기업 사례를 발표하도록 해 시는 지난해 7월 7일과 12월 6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사례 발표를 하고 전국 지자체에 파급을 지원했다.

특히 성남시의 대표적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시민기업’은 지난 해 8월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자리사업 평가다.

서울 리츠칸트호텔에서 열린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 가운데 본선에 오른 17개 기관이 참여, 성남시는‘사회적기업’분야의 성남시민기업(COSC, Corporations Owned by Seongnam Citizens)운영 사례 등을 발표해 일자리 창출의 성남형 모델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청와대가 ‘전국에 파급 의견’을 낸 성남형 사회적기업인 ‘시민기업’은 시민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고용, 임금개선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는 매우 독특한 형태의 착한 기업이다.

공모를 통해 청소대행업체로 선정된 나눔환경, 두레, 우리환경개발 등 3개 업체는 시민이 직접 주주로 참여해 청소에 종사하면서 그 이윤을 또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 ‘2011 성남 살림의 경제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명 시장이 성남시에서 민간위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남형 사회적기업인 시민기업에 대해 소개를 하고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성남투데이


특히 시는 계약에서 환경관리원 임금 기준(건물위생관리청소용역도급비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도록 해 청소 예산의 약 40%가 용역 업체로 흘러 들어가던 것을 개선, 청소근로자들의 저임금 문제와 노사문제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성남시가 일반 이익 용역업체가 아닌 공공성을 띤 시민기업이나 복지단체로 용역업체를 바꿈으로써 청소노동자들의 임금, 복지환경은 이전보다 월등이 개선됐다. 성남시 또한 시민들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보장해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시는 ‘시민기업 육성지원’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는 정책모델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는 시민기업은 물론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는 2014년까지 100개의 사회적기업을 만들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 일자리와 복지혜택을 늘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공공위탁사업을 시민기업에 적극 전환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위탁사업의 효율성과 시민만족도를 높여 나가 근본적으로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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