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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상인대학 개강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올 하반기 성호·성남중앙지하상가·모란민속시장 상인 대상으로 개최

최진아 | 기사입력 2012/09/11 [02:06]

성남시 상인대학 개강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올 하반기 성호·성남중앙지하상가·모란민속시장 상인 대상으로 개최

최진아 | 입력 : 2012/09/11 [02:06]
성남지역 내 성호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모란민속시장 등 3개 전통시장 상인 197명이 상인대학 공부를 하게 됐다.

▲ 성남지역 내 성호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모란민속시장 등 3개 전통시장 상인 197명이 상인대학 공부를 하게 됐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하반기 상인 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하반기 상인 대학 입학생은 성호시장 상인 61명, 성남중앙지하상가 상인 50명, 모란민속시장 상인 86명이다.

입학식과 함께 이날 개강한 상인대학 강의에 참여해 오는 12월 5일까지 약3개월(총50시간)동안 상인회사무실 등에서 전통시장 경쟁력 및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 운영은 시장경영진흥원이 맡아 의식혁신, 고객만족 경영, 마케팅기초, 점포 및 시장활성화 방안, 선진시장견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의 70%이상을 이수한 이들만 졸업장을 받는다.

▲ 성남 성호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모란민속시장 등 3개 전통시장 상인 197명이 참가한 상인대학 입학식에서 이재명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재명 성남시장은 “상인대학에서 쌓는 실력과 내공이 앞으로 전통시장 경쟁력의 ‘힘’이 될 것”이라면서 “대형마트, 기업형수퍼(SSM)와 견주어 전통시장 상인들이 다방면에서 모자람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식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자체예산 1억2천만원을 편성했다.
올 상반기 때는 단대마트시장 등 2개 전통시장 상인 210명이 상인대학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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