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주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주변 골목길을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학교주변 골목길 문화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주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주변 골목길을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학교주변 골목길 문화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 성남투데이

시와 재단에 따르면 이번 개선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위치한 상원여자중학교 골목길에서 이루어졌으며, 재능기부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골목길 담장과 도로의 낙서를 제거하고 밝고 따뜻한 그림으로 골목길을 수놓는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문화거리 조성에는 청소년?대학생들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향후 지역사회가 주변 순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하는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서 사업예산 절감효과와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얻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주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주변 골목길을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학교주변 골목길 문화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 성남투데이

이날 골목길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주관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직접 벽화작업에 동참하고, “우리는 지금 청소년들이 다음 미래 세대 교육에 스스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 아름다운 현장에 와있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한편, “벽화 그리기 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역시 아름답게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골목길 문화 개선사업 재능기부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이화여대 벽화봉사단, 숭신여고 지역사회연구 동아리, 성남시차세대위원회, 상원여자중학교 교사 및 학생, 수정구어머니폴리스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주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주변 골목길을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학교주변 골목길 문화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