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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청정도시 성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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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청정도시 성남을 위하여~”

성남시·한국투명성기구, 반부패·청렴활동 ‘협약' 체결…‘청렴시정’한 단계 격상시킬 것

김락중 | 기사입력 2012/10/25 [01:56]

“맑고 투명한 청정도시 성남을 위하여~”

성남시·한국투명성기구, 반부패·청렴활동 ‘협약' 체결…‘청렴시정’한 단계 격상시킬 것

김락중 | 입력 : 2012/10/25 [01:56]
민선5기 이재명 성남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운동 시절 국가청렴위원회 성남부패방지신고센터 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도 꼴지’라는 부정부패와 비리 지자체의 오명을 쓰고 있는 성남시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성남시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와 2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시장과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성남투데이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해 1월 시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없는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성남시 청렴비전 및 청렴도시 선언식’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한국 투명성기구와 손을 잡고 ‘청정도시 성남’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시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와 2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시장과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 시정’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 성남시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와 2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성남투데이

이날 협약은 성남시와 (사)한국투명성기구가 성남시의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 투명성 제고를 통한 청정성남 구현과 투명사회 건설을 위해 체결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성남시의 반부패·청렴 시스템 구축, 청렴문화 정착을 교육, 청렴특구·투명사회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국투명성기구는 성남시 공무원 청렴 거울 소지하기, ‘청렴특별시’ 선포식, 청렴우체통 설치, 청렴특별시 헌장마련, 청렴특별시 지킴이사업 등 단계별 청렴도 컨설팅을 진행한다.
 
▲ 성남시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와 25일 오전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시청앞 광장에서 현판식을 거행했다.     © 성남투데이

이를 통해 각종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저해요인과 개선안을 찾아 청렴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은 “저희 단체는 지난 1999년 8월 반부패활동을 위한 시민사회단체로 출발해 2000년부터는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개별적인 사안의 조사나 폭로, 고발 등의 활동보다는 투명사회를 위한 각 사회 영역별로 실천할 적극적인 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함께 어께 걸고 노력하는 협력활동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 이재명 성남시장도 대학원을 다니면서 ‘지방정부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일화를 소개하면서 “공적인 영역의 부정부패가 사적인 관계에서의 부정부패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며 “성남시도 전임 시장들의 구속 등 나쁜 과거의 기억들이 많아 이로 인해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불신도 팽배해지고 있어 하루속히 시의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성남투데이

김 회장은 “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변호사 시절부터 알았지만, 청렴시정은 시장 혼자 시 전체를 바꿀 수 없고 간부 공무원들과 공무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반부패 투명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성남청렴특별시가 되어 청렴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고 투명성기구도 함께 어께 걸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대학원을 다니면서 ‘지방정부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일화를 소개하면서 “공적인 영역의 부정부패가 사적인 관계에서의 부정부패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며 “성남시도 전임 시장들의 구속 등 나쁜 과거의 기억들이 많아 이로 인해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불신도 팽배해지고 있어 하루속히 시의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은 “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변호사 시절부터 알았지만, 청렴시정은 시장 혼자 시 전체를 바꿀 수 없고 간부 공무원들과 공무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반부패 투명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성남청렴특별시가 되어 청렴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고 투명성기구도 함께 어께 걸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투데이

이 시장은 이어  “성남시 청렴도가 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해 전국 꼴지수준에서 민선5기 들어 그래도 중간정도로 만회가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시민들도 함께 노력해 전국 최고의 투명성을 자랑하는 성남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에 이어 참석자들은 시청사 입구에서 ‘청렴업무 협약기관’이라는 현판을 내건 뒤, 성남청렴특별시 승격 청원 서명부에 서명을 하고 청렴거울을 나누어 주면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도 벌였다.  
 
▲ 성남시청사 입구에 내걸린 청렴업무 협약기관 현판.     © 성남투데이

한편, 성남시는 전임 시장시절 인사청탁 금품수수 사건 파문 등으로 지난 2010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내부청렴도가 최하위로 측정되는 등 212위 성적을 받았으나, 1년만인 ‘2011년도 공공기관 첨렴도 측정’ 평가에서는 전국 228개 전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29위를 차지해 청렴도가 83단계 수직 상승했다.
 
#.기사에 덧붙이는 글; 한국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Korea)는 반부패 활동을 통하여 국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없애려는 목적을 가진 비영리 비정부 기구이다. 1999년 8월 24일 ‘반부패국민연대’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였으며 2005년 회원조직 기반의 활동을 위하여 한국투명성기구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국제 반부패 비정부 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정식 한국본부(TI-Korea)다.

▲ 성남시 공무원들이 성남청렴특별시 승격 청원 서명부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     © 성남투데이

▲ 성남청렴특별시를 위하여~     © 성남투데이
▲ 성남청렴특별시 승격을 위해 청렴업무 협약기관 현판식에 참석한 공무원들.....     © 성남투데이
▲ "성남청렴특별시를 위하여~" 이재명 성남시장과 국소장, 시출연기관 대표들과 한국투명성기구 임직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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