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 등급을 받았다.
이번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50만 이상 인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돼 23개 기관의 최근 1년동안 부패방지 활동, 노력도, 성과 등 비교평가에서 성남시는 2등급, 전체 3위를 차지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이는 민선5기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원칙행정, 투명행정'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자 성남시의 청렴수준이 안정적인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다. 성남시는 특히, 반부패 인프라구축, 공직사회청렴의식·문화개선, 부패사례방지 및 신고 활성화 부문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SNS를 통한 시민의견 직접수렴, 시장집무실 CCTV설치, 공직자 소양시험을 통한 인사업무개선 등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노력이 큰 평가를 받았다. 청탁등록시스템 운영, 청렴인센티브 및 부패처벌, 한국투명성기구와 청정업무협약, 청렴정책개발을 위한 종합토론 등 청렴 중심의 행정 또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성남시는 청렴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3월에는 ‘청정실천협의회’를 구성한다. 청정실천협의회는 성남시, 성남시의회, 대기업·중소기업 대표, 노동자 대표, 금융기관장, 언론, 교육, 종교단체 등 공공 단체·민간이 공동 참여해 청정(clean) 사회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한다. 시민들이 ‘최고’라고 인정하는 수준까지 반부패 경쟁력과 종합청렴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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