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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MB는 새누리당 바깥주인, 박근혜 후보는 안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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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MB는 새누리당 바깥주인, 박근혜 후보는 안주인”

성남 중앙시장 유세전 ‘민생 살리는 국민연대냐’ vs ‘민생 파탄시킨 특권연대냐’…MB정권 심판 투표참여 촉구

김락중 | 기사입력 2012/12/11 [08:38]

문재인, “MB는 새누리당 바깥주인, 박근혜 후보는 안주인”

성남 중앙시장 유세전 ‘민생 살리는 국민연대냐’ vs ‘민생 파탄시킨 특권연대냐’…MB정권 심판 투표참여 촉구

김락중 | 입력 : 2012/12/11 [08:38]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18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면서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나선 가운데 11일 오후 성남 중앙시장을 방문해 집중 유세전을 펼치면서 “정권연장, 정권교대가 아닌 정권교체를 실현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18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면서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나선 가운데 11일 성남 중앙시장을 방문해 집중 유세전을 펼치면서 “정권연장, 정권교대가 아닌 정권교체를 실현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문 후보는 당초 지난 6일 오후 성남시 성호시장 사거리 입구에서 성남지역 집중 유세전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의 ‘아름다운 단일화’ 긴급 회동이 성사됨에 따라 성남 방문을 연기한 뒤 이날 고양, 의정부, 안양, 안산, 부평 등 수도권 집중유세전을 펼치면서 성남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성남 방문에서 문재인 후보는 “선거에 이겨서 정권교체 그리고 새 정치 꼭 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이 지금 하나가 됐다”며 “지금 민심이 무섭게 바뀌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는지, 이제 대선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문 후보는 “이제 선택이 분명해졌다”고 운을 뗀 뒤 “이번 대선은 민생을 살리는 국민연대와 민생을 파탄시켜온 특권연대의 대결, 문재인-안철수-심상정이 함께하는 새정치와 박근혜-이회창-이인제가 함께 하는 낡은 정치의 대결, 미래 세력과 과거 세력의 대결, 1% 재벌과 특권층을 대변하는 세력과 99% 중산층 그리고 서민들을 대변하는 세력 간의 대결”이라고 규정한 뒤 “성남시민들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문재인을 찍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18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면서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나선 가운데 11일 성남 중앙시장을 방문해 집중 유세전을 펼치면서 “정권연장, 정권교대가 아닌 정권교체를 실현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문 후보는 “지난 이명박 정권 5년 악몽의 세월이었다. 중산층과 서민의 삶도 무너지고 우리 전통시장, 재래시장, 골목상권이 다 무너졌다”며 “그런데 박근혜 후보 이명박 정부도 민생에 실패했다고 남 말하듯이 하고 있는데...부자감세 100조, 4대강 사업 22조 모두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법안 날치기, 예산 날치기 통과해서 다 할 수 있게 해준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문 후보는 이어 “새누리당 정권은 이명박 대통령이 바깥주인이었다면, 박근혜 후보는 새누리당을 이끌어 온 안주인”이라며 “여의도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박근혜 후보가 책임지기는 고사하고 5년 더 하겠다고 하는데 이를 용납 할 수 있겠느냐?”고 박 후보의 공동책임론을 내세우면서 성남 시민들의  심판을 당부했다.

문 후보는 “박근혜 후보가 되는 것이 정권교체 맞느냐?”고 반문한 뒤 “이명박 대통령의 재집권, 이명박 정부의 시즌2를 맞이하는 것이고 박근혜 후보가 되면 정권교대, 문재인이 되어야 정권교체 맞다. 가짜 정권교체 말고 진짜 정권교체를 성남 시민들께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18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면서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나선 가운데 11일 성남 중앙시장을 방문해 집중 유세전을 펼치면서 “정권연장, 정권교대가 아닌 정권교체를 실현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문 후보는 이어 중앙시장 상인들을 의식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려면 대형마트 영업 규제를 해야 하는데 유통산업발전법을 누가 반대 했느냐?”며 “TV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도 반대를 하면서 민생을 말하고, 경제민주화 한다는데 믿을 수 있겠느냐?”고 새누리당 박 후보를 겨냥했다.

문 후보는 “얼마 전에 박근혜 후보가 골목상권 살리기 전국대회에 저와 함께 참석을 했는데 박근혜 후보도 대형마트 영업 제한해서 골목상권 살리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그러나 돌아서서는 유통산업발전법을 반대했다. 어느 것이 박 후보의 진면목인가? 결국은 정권교체 되어야 우리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살아 날 수 있고 상인들 자신을 위해서도 정권교체를 꼭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또 “이명박 정부 지난 5년간 부자 감세로 재벌과 대기업에게 깎아준 세금이 무려 100조원이었고 4대강 사업에 22조원을 쏟아 부었다”며 “부자 감세 100조는 전 국민 5000만 명에게 똑같이 나눠주면 한 사람 앞에 무려 200만원이고 이 자리 계신 한 분 한 분이 전부 200만 원씩 나눠 받을 수 있는 돈”이라고 강조했다.
 
▲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18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면서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나선 가운데 11일 성남 중앙시장을 방문해 집중 유세전을 펼치면서 “정권연장, 정권교대가 아닌 정권교체를 실현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또한 “우리 대학생들 반값등록금을 20년 이상 할 수 있는 돈”이라며 “그러면서 돈 없어서 반값등록금 못한다며 포퓰리즘이라 하는데 말이 되는가? 이렇게 일자리 문제 해결하고, 중산층과 서민들 복지 제대로 할 수 있는 그 많은 돈을 재벌과 부자들에게 퍼주고 강바닥에 쏟아 부었고 이러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다.

특히 문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궁극의 목표가 아니고 정권 교체를 통한 궁극의 목표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대선에서 승리하면 새 정치를 염원하는 세력들을 모두 함께 모아 대통합 내각을 만들고, 시민의 정부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 하고, 시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정부를 만들겠다. 그것이 바로 새 정치”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앞으로 8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고 성남 시민들께서 위대한 변화를 만들어 달라”며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투표이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 함께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를 한 뒤 “투표율 77%가 되면 제가 대통령이 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그리고 제가 서울 명동 거리에서 말춤을 출 것”이라고 공약했다.
 
▲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18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면서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나선 가운데 11일 성남 중앙시장을 방문해 집중 유세전을 펼치면서 “정권연장, 정권교대가 아닌 정권교체를 실현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문 후보는 이어 “당선 이후에도 성남을 비롯해 전국을 돌며 시민들과 젊은이들을 만나 대화하고 호프도 한 잔 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고 난 후에도 청와대에 고립되어 있지 않고 일 마치면 남대문 시장, 노량진 고시촌, 여기 중앙시장에도 다시 오고, 인사동에 나가 영화나 연극도 보고 국민 속에 들어가 늘 국민과 함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그것이 바로 새 정치”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끝으로 “성남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의 정부를 만들고 대통령이 되어서 만들 세상은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라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이라는 문 후보의 출마선언을 다함께 외친 뒤, 중앙시장을 둘러보면서 상인들을 비롯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18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면서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나선 가운데 11일 성남 중앙시장을 방문해 집중 유세전을 펼치면서 “정권연장, 정권교대가 아닌 정권교체를 실현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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