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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수량부족으로 팔당물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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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수량부족으로 팔당물 ‘수혈’

광역상수도관 이용, 하루 1만2천톤 공급 계획

우리뉴스 | 기사입력 2003/09/01 [15:00]

탄천, 수량부족으로 팔당물 ‘수혈’

광역상수도관 이용, 하루 1만2천톤 공급 계획

우리뉴스 | 입력 : 2003/09/01 [15:00]

심각한 수량 부족현상을 겪고있는 탄천이 팔당 한강물을 ‘수혈’ 받기로 하였다.

성남시는 탄천의 수량이 줄어가고 있어 해소대책으로 광역상수도관을 이용해 수자원공사로부터 팔당 원수를 하루 1만2천톤 가량 내년부터 공급받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공급관로 매설공사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말부터 수자원공사와 1톤당 30원 정도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분당 열병합발전소 원수(하루 3만톤) 중 사용하지 않는 2만톤을 관로를 이용, 탄천지류인 분당천에 방류하기로 했으나 관로매설비 24억원과 연간 유지비 9억원이 들어 계획을 바꿨다.

시는 앞서 낙생저수지를 매입, 하루 5천톤의 방류수로 탄천수량을 늘리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응급처방은 탄천 용인수계(동막천 합류 지점) 수량은 1만8천톤, 분당수계(분당천 합류지점) 수량은 2만2천톤으로 적정 하천유지용량(하루 4만5천톤)에 각각2만7천톤, 2만3천톤이 부족해 그대로 둘 경우 수질 악화와 악취 발생, 생태계 훼손이 심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적정수량에는 미치지 못하는 데다 용인시 하수처리장 건설지연으로 상류지역 하수가 여과없이 방류되고 있어 임시대책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006년 용인 하수처리장이 완공돼 하루 11만톤의 물을 흘려주기 전까지 팔당물을 공급받을 계획”이라며 “수량부족을 완전해소하지 못해도 악취는 어느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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