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립국악단은 기획연주회 성남풍류를 연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립국악단(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이 오는 4일 20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기획연주회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성남풍류(城南風流)’를 연다고 밝혔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창단 9주년을 맞아 성남시 토속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기리고 국악을 현시대에 맞게 재창출하는 국악예술 진흥의 일환으로 ‘성남풍류’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기획했다.

특히 성남시 구전으로 전해오는 토속소리를 접목시킨 성남시립국악단만의 독창적인 연주구성과 성남시에 거주하면서 활동하는 가수, 국악인,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K-POP 스타 등이 어루어져 협연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구체적 구성으로는 성남취타대의 대취타로 시작하고, 관현악의 성남 팡파레와 김덕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은 가양금 이영희 선생이, 대금 협주곡 타래는 대금 이영은 씨가 무대에 나선다.

또한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동요연곡과 더불어 K-POP 스타인 가수 백아연의 A Good boy, 캐논의 아침, 키다리 아저씨 그리고 성남오리뜰 농악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어린이, 청소년, 국가유공자, 65세이상, 성남시립예술단 회원, 단체관람 등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문의는 성남시립국악단(031-729-48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