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성남시립국악단(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뮤지컬 ‘풍이와 금이의 소리여행’을 전년 전석 매진기록에 힘입어 특별 앵콜 기획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3시 매일 2회 공연하는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두운 밤하늘의 별들을 소재로 사랑 이야기를 속삭이는 줄거리로 국악기가 가진 소리를 의인화 하여 캐릭터로 연출하고 어려운 국악을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 이해의 폭을 넓이며 가족 누구나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국악창작 가족뮤지컬로 공연된다.

특히 조현기 성남시립국악단 단무장은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전문 배우들이 함께하고 성남시립국악단 단원들이 직접 배우로 출연하고 연주를 하여 국악기의 재미와 교육적인 국악창작 뮤지컬 공연으로 펼쳐져 기대되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공연 관람비는 전석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