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연합회(시각, 농아, 지체, 부모회, 신장) 5개 장애 유형별 단체가 연합한 연합회는 서로 다른 장애를 이해하고 각 유형별 장애인들의 유대강화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2005년 7월 5일, 6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5회 장애극복 및 사회적응훈련」을 통일전망대를 비롯하여 설악산, 속초 등의 강원도 일대를 돌아보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경치를 맘껏 누리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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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제5회 장애극복 및 사회적응훈련 ©성남투데이 |
이번 행사는 성남시내 장애인 90여명과 장애인단체 실무자 및 자원봉사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첫날 통일전망대에 올라가 우리나라의 분단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북쪽에도 장애인들이 자유스럽게 이런 행사를 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했다.
강원도에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찾아 보기 힘들었지만 설악교육문화회관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대체로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비장애인들의 입장에서 지어진 건물이라 몇몇곳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없는 곳도 있어 안타까웠다.
입소식을 통하여 김태술 회장은전국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장애인 단체가 연합하여 화합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지역은 성남시장애인연합회를 비롯하여 몇 안된다고 자부심을 갖자며 관공서를 통하는 것도 한 채널을 만들어 보다 질서있는 사회 단체의 모습을 더욱더 만들자고 말했다,
장아철이지만 불편한 몸을 이끌고강원도 일대를 다니면서 우리들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올바르게 적응하자며 각 단체장을 비롯하여, 장애인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가 잊지 않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장애인들의 마음까지도 열게 만든 행사가 되었으며, 장애극복과 사회적응훈련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더욱더 굳은 의지력을 키우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본다.
/성남시 장애인연합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