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월드비전 성남종합복지관과 일본 나까다조사회복지위원회 주최로 2005년 한일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05년 한일청소년 문화교류는 금년이 4회로 한·일 양국 청소년에게 문화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매년 20명씩 한·일 양국을 방문하여 상호이해와 문화교류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일본 청소년들이 성남을 방문하게 되었다.
 
문화체험은 성남시 중심의 서울·경기문화유적지로 7월27일 환영식, 7월28일 고석정 및 동강래프팅, 7월29일 해강도자기미술관, 한국도예고등학교, 태권도 관람 및 체험, 7월30일 남한골 한옥마을 및 청소년 인터넷방속국, 7월31일 경복궁 관람, 김치박물관 및 코엑스, 8월1일 인사동문화거리, 8월2일 수원화성 및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등을 견학한다.
 
이번 문화교류사업은 일본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 체험등으로 문화를 이해함은 물론 한일간의 암울했던 역사적인 관계를 딛고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