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의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기관이 사회복지의 전향적이고 창조적인 컨텐츠 개발을 통한 사회복지정책과 질적향상을 이루기 위해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식출범했다.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기관,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출범 및 이상구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상구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의 출범은 성남시의 중요한 복지의 도약으로 외형적.수량적 변화가 아니라 질적 내면적 변화와 발전을 지향해 나가겠다는 것”이라며 “시민사회자원 개발과 연대를 위한 홍보와 사업, 사회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수혜대상자 및 수혜지역 발굴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사 권익을 보호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회원단체의 연대로 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 복지발전을 이루어 복지도시 성남을 만들어 갈 것이고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남사회복지협의회 출범선언문을 통해 “성남지역이 사회복지의 중심으로 선도적 역활을 감당하며 복지성남을 예견하고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사회복지계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향토기업 등을 하나로 모아 나갈 것”이라며 “성남시 당국과도 건강한 파트너쉽을 이뤄 지역의 사회복지문제. 환경문제. 주민생활문제등 지역 주민의 요구와 문제해결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개발과 성남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가나안근로복지관 등 32개 단체 및 시설와 개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회복지 관련 자료조사, 정책연구, 자원개발에 대한 사업과 홍보.출판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공동계획 수립 및 실천, 시설 및 기관운영자와 종사자의 자질향상 교육.훈련사업, 사회복지종사자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옹호사업, 그 외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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