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한경순, 성남시청 복지기획팀장)는 9일 오후 3시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민간 사회복지사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제4회 성남시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성남시 사회복지공무원 137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회원들은 그동안 사회복지영역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해오면서 쌓아온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증진의 현실적 접근방안과 복지정책 최우선 과제인 주민생활전달체계 개편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연구 발표한다. 이날 발표될 논문은 ▲정자2동 사회복지공무원인 서영선 씨의 ‘지역 아동센터 활성화 방안’ 등 4편의 공무원 사례와 ▲이금희 소망재활원 사무국장의 ‘성남시 사회복지시설의 현실’등 총 5편이 발표되었으며, 성남시 사회복지가 참여복지로 실현되기 위한 토론 등이 이어져 민·관 파트너쉽을 강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성남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인식해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는 단체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지난 2002년부터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대학에 합격한 후 입학금이 없거나, 학업유지가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지역 아동후원회에서 5천만원을 후원받아 축제 한마당 ‘꿈나무 짱 페스티벌’을 개최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성남시 관내 공공·민간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성남시 사회복지사 연찬회’, ‘사회복지사의날’,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등을 개최해 민·관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에 관한 연구 발표, 성남시 사회복지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토론 등을 통해 준 높은 사회복지행정서비스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과 민간단체 사회복지사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2007년 1월부터 실시하게 될 주민생활지원 업무 행정서비스와 관련, 외래강사초빙 업무연찬 등 각종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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