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공공근로사업 경기도 최우수기관 수상

성남시는 2003년 경기도 평가결과 공공근로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는다.

실직자 및 저소득층이 타 시와 달리 많은 지역으로 성남시는 어려운 저소득층생계안정을 위하여 공공근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공공근로사업 부분에서 2002년 하반기와 2003년 상반기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03년 경기도 평가까지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광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2003년 공공근로사업에 1일 1,300명(연인원 156,000명) 7,131백만원을 투입하여 정보화, 국토공원화사업 등 생산성위주의 사업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 향상 목적으로「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을 적극추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2003년 우수사업장으로 남한산성 '우리 꽃 푸른동산 조성', 분당구청앞 보행자도로에 '오곡백화 거리'와 '백현유원지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도시민의 휴식공간 제공 및 초등학생 등 청소년 자연체험 학습 교육장과 견학장소로 활용됨은 물론 사업장에서 고구마 및 김장용 배추등을 수확하여 어려운 불우시설에 나눠주는 등 생산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2003년에도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철쭉회' 수확농작물 불우시설 전달

성남시 공무원 가족모임 '철쭉회'(회장 전명숙)에서는 14일에 공공근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당구 백현동소재 백현유원지 자연체험학습장에서 배추 및 무를 수확하여 성남시 관내 노인 및 장애인등 불우시설 8곳을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금번 수확물 전달 위문방문은 올해들어 수차례로 지난 10월28일에도 열무 35자루 총 320kg을 직접 시설 10곳을 방문하여 위문 전달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가족들은 바쁜 일상을 접어두고 매번 주말농장에 나와 내 집안일처럼 함께하는 봉사를 마다하지 않으며, 여러차례의 방문으로 익숙해진 시설의 입소자들도 방문을 기다리며 따뜻한 겨울을 기다리고 있다.         

◆ 성남지역 노사정 워크샵

성남시는 노사정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협력의 상호신뢰 구축으로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양양군 낙산프레야콘도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참여인원은 노사대표 등 33명으로, 성남지역 노사정 워크샵의 주된 내용은 세계화 시대의 win-win 노사관계, 쟁점개별 노동법 해설과 신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협력 방안을 토론했다.
이번 성남지역 노사정 워크샵 개최로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안정된 조업환경 조성 및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노동운동과 신 노사관계 발전방안이 모색되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 2003. 동절기 설해대책 준비

수정구는 2003년 동절기 기온강하로 강설 및 노면 결빙시 미끄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설해대책을 준비중이다. 

수정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0일까지를 설해대책 준비기간으로 정하여 제설자재·장비 및 동원 가능한 자원을 파악하고 단계별 적정한 인원동원 유지를 위한 설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 모래주머니 25,000매, 제설용 모래 200㎥, 적사함 40개, 비상대기용 컨테이너박스등 제설자재 및 도구를 구입하였고, 수정구 관내 324개소에 적사함 및 제설자재를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서울시와 연계되는 주 간선도로와 수정구 관내 주요간선도로를 특별관리노선으로 지정하여 구청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이며 모래살포기 사용법에 대한 자체교육도 실시했다.

수정구는 각 동별 염화칼슘 소요량을 파악 후 배부하고 우회노선 지정사항 업무숙지 및 제설작업요령 등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설해로 인한 인적피해 및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 : 737-2370

◆ 등산로변 주민이용시설물 정비

중원구는 시민건강증진과 편익을 위해 설치된 관내 체육시설물 4개소 및 성천약수터 등 6개소 등산로 753m를 순찰, 일제점검하여 주민들이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성천약수터 배드민턴장 배수로 및 성천약수터 앞 등산로 배수로를 정비했다.

검단약수터 체육시설 온몸돌리기에 구리스를 주입하여 구민의 체력단련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또한 시계등산로(중원지역)에 산불조심기를 지난 13일 100매 설치하여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중원구에서는 주민의 편에 서서 시민불편사항을 미리 찾아 해결하는 현장행정추진으로 '믿음 주는 시정 만족하는 시민' 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점검하여 비전있는 중원, 정이 넘치는 중원, 살고 싶은 중원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의 : 750-2410

◆ 어르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중원구 금광1동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자치센터 2층 다목적방에서 2003년도 하반기에 생신을 맞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 32명을 초청 생신상을 차려드려 어르신들의 오래오래 건강하심을 기원하는 등 잔치를 베풀어 훈훈한 감동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생신잔치는 금광1동통장협의회(회장 김준태)에서 경비전액(150만원)을 부담하면서 주관하여 위문공연을 겯들인 생신잔치로 염동준 시의원을 비롯한 금광1동 6개단체장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주민자치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등 주민화합과 축제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또한 이날 잔치에서는 금광1동 통장협의회에서 손수 설렁탕을 만들어 점심을 대접하고 준비한 속옷세트를 선물하였으며 새마을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이용 제작한 세탁비누를 전달하였다.

특히 여성통장단에서는 우리의 전통 무지개떡으로 만들은 케익과 촛불을 밝힌 생신상 앞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절을 올리며 생신축가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시름을 잊고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경기민요와 설장고팀이 위문공연을 펼쳐 참석하신 어르신의 흥을 돋구었다.

◆ 분당 초림가의 이웃 사랑 나누기

분당구 수내1동에 소재한 초림가(수내1동 18-2, 대표 이홍복)에서는 "밝고 건강하고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우리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이웃사랑나누기, 경로잔치 등의 테마를 선정하여 '9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13일 점심시간에 맞추어 새마을부녀회분당구지회와 공동으로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 18명이 봉사하는 가운데 분당구 관내 독거노인 350분에게 불고기 백반 약 450만원 상당의 경로잔치를 베풀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초림가 대표 이홍복은 그동안 안산에 소재한 장애인복지단체에 '98. 5월부터 2001.8월까지 매월 500만원상당 총 5억원 상당의 정육을 지원하였고, 분당구청 사회경제과에 2001.9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180만원 상당 총 4,500만원의 정육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 내 어르신 1,460명에게 총 5,130만원상당의 경로잔치 6회, 수재민 돕기 3,050만원상당의 성품기탁 2회 등 매년 평균 1억원 상당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초림가의 이웃사랑은 각박한 사회현실 속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파하여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웃사랑실천의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