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의 자기성장과 전문성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지관근) 주관으로 제5회 성남시 사회복지사 민·관 합동세미나를 28일부터 제주도 선샤인호텔에서 3일 동안 개최한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2003년부터 사회복지사 업무능력 향상과 민·관 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연 100명이상의 민·관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역복지문제를 논의하고 복지대상자별(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 정보교류 및 연계망을 형성하여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관 협력체계와 사회복지서비스의 효율적인 연계방안을 위해 '성남시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효율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주제로 공공부문에서는 “서비스 연계를 중심으로” 김철희(분당구 주민생활지원과)가, 민간부문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문교정(중탑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제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경숙)와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지관근)과 업무협약식을 통해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와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한 점과 제주도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사회복지환경의 변화에 따른 타지자체의 복지시책 및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사 수첩 발간,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의 실태조사 및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