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는 7일과 8일 분당구 야탑역 경관광장에서 ‘2007년 제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성남시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지난 해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 성남투데이

성남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사회복지공무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와 함께 성남시사회복지박람회 개막을 알리는 선언식이 개최된다.

이어 2부에서는 사회복지박람회 행사로 체험마당, 무대행사, 토론회, 영화상영,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또한 행사 이틀 동안 난타체험, 최저생계비체험, 노인인생체험, 서비스특장차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댄스시범, 청소년 문화 존, 난타공연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흥겨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시는 행사기간동안 지역 내 소재한 사회복지 관련기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회복지 지도 총 2천부를 제작·배포해 시민들에게 사회복지관련 행사를 홍보함으로써 ‘살맛나는 복지도시로서의 성남’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성남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성남시사회복지박람회를 연계해 개최한다”면서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과의 상호협력관계 강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성남시 사회복지시책과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 729-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