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한창구)는 15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여 동안‘2007년도 중원구 청소년어울마당’으로‘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성남동 소재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 성남여고 댄스동아리 EDC의 무대. © 성남투데이 | |
‘중원구 청소년어울마당’은 해마다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보급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고 있다.
오늘 개최된‘청소년 동아리 축제’는 지난 8일 소망재활원에서 있었던 ‘사랑의 손잡기’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지는 행사로서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청소년 동아리팀이 주축이 되는 어울마당, 신인가수 핵스(HEX), 전문 힙합댄스팀, 랩퍼, 뮤지컬 가수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청소년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흥겨운 참여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어울마당이었던 만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