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이대엽 성남시장이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주관으로 6일 오후 4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4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국가와 사회에 가장 많은 공헌을 한 제1세대 원로예술인들에 대한 국가 유공적 정신에서 제정된 대한민국연예예술상을 수상한다.

4개부문 정부포상을 포함한 26개 분야 67여명의 연예예술인들에게 시상식이 진행되며 역대 수상자가 선정한 연예예술발전상에 이대엽 성남시장 등 4명이 수상을 한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에 따르면 이 시장은 성남에서 국회의원 3선을 거쳐 성남시장에 재선되어 향기있는 문화도시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 함은 물론 어느 지역보다도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성남시의 대표적 축제인 성남문화예술제와 국내 최초 탄천변에서 열린 성남탄천페스티벌을 보다 독창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열광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일상 생활로 바쁜 시민들을 위해 공원 등에서 찾아가는 토요상설 미니콘서트를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예술공간인 성남아트센터를 개관하여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한국초연 무대와 성남단독공연, 자체제작 작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공연으로 문화도시 성남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여 한국 문화예술 및 연예예술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올해 연예예술발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