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아시아태권도연맹은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이대엽 성남시장과 이대순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체결에 따라 성남시와 아시아태권도연맹은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아시아의 핵심 도시와 세계 태권도의 중심단체로 발전하기 위한 Win -Win 전략을 구사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태권도 메카로 발돋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성남시는 지난 2004년 5월 아시아태권도연맹과 함께 아시아 27개국 7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아시아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전국실업연맹 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태권도 메카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시아태권도연맹은 지난 2006년 12월 성남시로 사무국을 이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 여러 국가에 선진 태권도 기술 보급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태권도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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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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