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신년 음악제전’으로 마련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만 25세 때인 2000년, 홍콩 필하모닉 부악장에서 역대 최연소 악장으로 전격 발탁되며 2003년 세계 최연소 교향악단 악장으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으며 샤를르 뒤투아, 리카르도 무티, 앙드레 프레빈, 사이몬 래틀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데니스 김. 2002 한일 월드컵 기념공연에서 세계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공연한 아름답고 심금을 울리는 크리스털 같은 맑고 고운 목소리를 가진 우리시대 최고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미혜. Viotti, Tagliavini 국제 성악 콩쿠르 1위 입상, Franco Corelli 국제 성악콩쿠르 1위없는 2위 입상 등 수많은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으로 한국의 성악계를 빛내고 있는 독일 크레펠트 오페라하우스 주역가수 테너 하만택. 이름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는 출연진들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과 ‘겨울’, 그리고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테너 아리아인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Ah Je veux vivre - Juliett's Waltz(줄리엣 왈츠)', 번스타인 뮤지컬 'West side story' 중 'Tonight',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Brindisi(축배의 노래)' 등으로 화려하게 2008년의 문을 열 것이다. 여기에 국내 최고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봉 지휘의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Ⅰ,Ⅱ세의 흥겨운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함께 협연하여 더욱 즐겁고 활기찬 무대를 선사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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