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를 통해 미술의 본질은 물론 그 전개과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각각의 작품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서양미술사에 대한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성남아트센터는 최근 미술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미술 시장의 열기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고. 투자대상으로서의 관심도 크지만 순수하게 미술 자체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 성남아트센터에서 겨울 무료특강을 마련했다.
 
1월과 2월 매 달 2회씩 개최될 이번 무료특강은 15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는 명화와 함께하는 서양미술사에 대한 주제로 열린다.
 

▲   2006년도 열렸던 미술사 특강     © 성남투데이

강좌에서는 문화전략으로서의 미술사, 서양미술의 지형도 등을 다루게 되는데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관련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명화의 아름다움 뒤에 가려진 고독한 인간의 눈물과 열정, 그리고 문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투쟁과 암투 등을 알아볼 수 있다.
 
1월에는 삼성미술관과 덕원 갤러리 등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홍익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단국대, 서울산업대 등과 여러 문화강좌에서 강의를 해온 미술평론가 최광진 박사가 ‘명화로 떠나는 서양문화기행’이라는 주제로 1월 14일과 28일 강의한다.
 
2월에는 ‘서양미술, 알맹이 읽기’란 주제로 2월 11일과 18일 열린다. 2월 강의는 오랫동안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돌며 체험의 질을 높였던 강사인 동시에 20여 년이 넘게 대학 강의를 해 온 윤우학 교수가 맡았다.
 
성남아트센터 아크데미는 이번 무료 특강을 통해 미술작품을 접하면서 사전 지식이 부족함에 오는 불안함이나 아쉬움을 떨쳐 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술사를 통해 미술의 본질은 물론 그 전개과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각각의 작품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1월 14일과 28일, 2월 11일과 18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783-8152~56 로(성남아트센터 교육기획부)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