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 성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을 비롯해 시민들과 청소년 등 다양한 지역자원의 재능을 활용해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 나눔문화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KBS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위원회가 주관하는‘201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희망멘토링 부문‘대통령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사회에 널리 홍보하여 대한민국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 기업의 사회공헌 유치를 통한 기업 멘토 사업 ▲ 시민 문화클럽 연계를 통한 시민 멘토 사업 ▲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전문 직업인 멘토 사업 ▲ 청소년에 의한 또래 멘토링 사업을 통해 마을(성남시)의 멘토화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지난 2006년 청소년 또래 멘토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시민멘토, 2011년 전문직업인 멘토, 2012년 기업멘토에 이르기까지 마을자원의 전문지식과 특성을 활용한 멘토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388명의 멘토와 8천256명의 멘티들을 연결하고, 지역사회 멘토 자원을 지속 발굴하는 등 마을의 모든 자원을 멘토로 활용하는 새로운 도시문화 형성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현재까지 발굴되어 있는 멘토자원 외에 지난 7월 국내 최대의 인터넷 기업 NHN(네이버, 한게임)을 연계해 네이버와 한게임 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진로특강을 성남시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NHN기업 사회공헌의 방향을 청소년 진로사업으로 정하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 나가는 등 재단에서는 마을의 모든 자원이 멘토가 되는 도시문화 형성을 목표로 시민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멘토자원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의 심사과정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25일 오후 5시 40분부터 여의도 KBS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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