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두차례 생활쓰레기소각장 및 하수슬러지 소각장에 대한 다이옥신 배출량 측정 결과 모두 법적기준치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생활쓰레기소각장의 경우 0.008∼0.02ng-TEQ/N㎥, 하수슬러지소각장은 무배출에서 0.008ng-TEQ/N㎥로 측정돼 배출기준치인 각각 0.1, 40ng-TEQ/N㎥를 밑돌았다.
시는 올해 소각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자동으로 측정해 오염물질 현장을 인터넷을 통해 수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