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사회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거동 불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활예술단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거동이 불편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참여자들이 핸드벨 연주에 열중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15일 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거동불편자 재활예술단’은 악기팀과 재활댄스팀으로 구성돼  뇌졸중 환자나 퇴행성관절질환자 등 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이 각 팀 30명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각 분야의 전문지도강사와 보조강사가 맡아  악기팀은 매주 수요일 오전 중원구보건소 건강교실에서 핸드벨 연주 등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거동이 불편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참여자들이 재활댄스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또 댄스팀은 매주 금요일마다 재활댄스 활동 등을 통해 재활치료를 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시간 내내 명랑하고 활기 넘기는 분위기기가 이어지고 있다.

재활예술단 참여 노인들은 앞으로 어버이날 행사, 건강노인선발 대회, 노인건강체조 대회 등 각종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작품 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다.

재활예술단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원구보건소 지역보건팀(☎729-39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