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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보다 하루만 더 살았으면...”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성남시장애인부모대회’ 열려

조덕원 | 기사입력 2008/04/25 [00:35]

“우리 아이들보다 하루만 더 살았으면...”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성남시장애인부모대회’ 열려

조덕원 | 입력 : 2008/04/25 [00:35]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회장 정기영)에서는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4일(목) 대덕뷔페웨딩홀 8층 연회장에서 ‘성남시 장애인 부모대회’를 개최했다.

성남시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하고 대원로타리클럽. (주)대덕종합건설이 후원한 성남시 장애인 부모대회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결속을 다지고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 성남시장애인부모회 정기영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식전에 축하공연에서 지적장애3급인 계원예고 2학년 김우진 학생이 클라리넷 연주를 통해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어 성남시의회 최윤길 사회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문제는 이제 어느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숙제라며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든 사람들과 똑같은 권리와 의무,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시의회는 선진 복지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진 유공자 표창에는 성남시장상, 성남시의장상, 성남교육장상, 경찰서상을 비롯하여 그동안 성남시장애인부모회를 위해 노고가 있는 유공자들에게 공로패, 감사패를 각각 전달됐다.
 
▲ 성남시장애인부모대회에 참석한 장애인 및 가족들...     © 성남투데이

정기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은 우리 아이들보다 하루만 더 살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는 이 사회가 장애자녀들을 책임져주지 못하는 현실이며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장애인을 둔 부모들의 심정을 피력했다.
 
이어 2부 순서에는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방안“이란 주제로 사랑&나눔복지센터 류영미 센터장의 강연과 함께 회원들이 앞으로 성남시장애인부모회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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