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범시민 손씻기 운동 전개 일환으로 성남탄천페스티벌 기간 중인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식중독예방을 위한 ‘손 오염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천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열리는 ‘손 오염도 체험행사’는 유치원 어린이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짧은 시간에 손 오염도수치를 무료로 측정해 현장에서 직접 개인에게 알려 줌으로써 손 자주 씻기 생활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을 받아 손세정용 핸드워시와 비누 3,000개, 손씻기 스티커 500매, 홍보 동영상(참가 유치원)CD 등을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식중독 예방요령 리플릿과 홍보용 부채 총 1천500매를 제작·배부하는 등 시민 홍보를 강화해 올해에는 식중독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