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개구 보건소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4회 성남시민 건강축제의 일환으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3,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뮤지컬 “애들아 상수리 나무 숲으로 가자”를 공연했다.
▲ 성남시 3개 보건소는 어린이 영양·운동 뮤지컬 공연인 ‘애들아, 상수리 나무 숲으로 가자’를 공연했다. © 성남투데이 | |
시와 보건소애 따르면 ‘애들아, 상수리 나무 숲으로 가자’라는 뮤지컬은 비만예방 동화책을 편찬한 것으로, 숲속마을의 동물들이 자신도 모르게 뚱뚱해지면서 비만에 걸려, 운동도 못하고, 뛰지도 못하게 되자, 염소선생님의 도움으로 인스턴트 음식에 대한 위해성을 인식하고, 살 빼기 교실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다는 내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교육용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캐릭터들의 탈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재미와 흥미를 더함으로써, 비만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올바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