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취학 전 아동의 2차 홍역예방접종 확인사업’과 관련, 만 4~6세 사이에 2차 홍역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홍역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성남시 3개 보건소는 취학 전 아동 만 4~6세 사이에 2차 홍역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홍역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취학예정 아동은‘2차 홍역예방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입학하는 초등학교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3월초 입학 시까지 사전에 접종 받아 확인서를 발급받아야한다.

이미 접종을 끝낸 취학예정자는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기록을 확인하고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두면 입학 시기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절차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성남시 보건소는 또 시민들의 자유롭고 폭넓은 해외여행 등으로 인해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 만 6세 아동들에게 일본뇌염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성남시 지역 내 올해 취학 예정아동(2002년 1월 1일생~ 12월 31일)과 취학의무예정자 등은 수정구 2천14명, 중원구 2천4명, 분당구 4천100명 등 총 8천118명에 이르고 있다.

<문의> 수정구보건소 지역보건팀 729-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