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은 외부 수도망에서 건물 안으로 물을 공급하는 옥내 급수 설비가 오래돼 부식됐을 경우 개량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거용 건축물,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이며, 지원 규모는 급수관 교체의 경우 공사비의 50%이하 최대 60만원, 급수관 갱생의 경우 공사비의 80%이하 최대 60만원이다.

지원 신청 시에는 성남시 수도시설과에 비치된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신청서와 수질검사성적서, 사업비 내역서 등을 구비하고 수도시설과(729-4091~3)로 이달 말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상담반이 검토 후 승인절차를 거쳐 통보하며, 지원금은 급수관 공사 후 지급한다.

성남시는 앞으로 연차별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을’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수도시설과 급수시설팀 729-4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