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주부비만개선 교실을 마련 무료 참가 희망자 30명을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부비만개선 교실”은 오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3개월 과정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으로 운영된다.

▲ 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운영중인 주부비만개선 교실.     © 성남투데이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분석과 유연성 체크 등 체력 검사 로 비만도 측정을 통한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한 후 총12회 과정의 체계적인 비만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만과 관련한 영양, 운동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다이어트 파워워킹,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에어로빅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체중조절을 위한 식사요법, 저칼로리 조리실습 등으로 편성 운영된다.

▲ 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운영중인 주부비만개선 교실.     © 성남투데이

참가 자격은 성남시 거주자로서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이거나, 체지방률 28%이상인, 비만주부이며 신청시 중원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2층)에서 체지방 검사를 통해 참석가능여부를 확인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729-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